우리 아이 아기 여름 땀띠 증상과 대처하는 방법 치료방법

 

땀띠는 땀구멍이 막힘으로 인해 땀이 빠져나가지 못할 때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땀띠가 발병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게 됩니다.

특히 신생아나 1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발생하는데요, 땀이 빠져나갈 수 없어 발진이나 작은 물집이 형성되는데 다른 피부 질환과 쉽게 혼동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의 여름 땀띠의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

 

아기 땀띠의 원인

땀띠는 땀샘의 기능 장애로 인한 피부질환으로 땀이 피부를 통해 몸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막히면서, 빨갛고 하얀 조그마한 여드름이나 물집이 형성되며, 일반적으로 목, 가슴, 등과 같이 땀이 자주 나는 신체 부위에 형성됩니다.

그러나, 피부 발진과 다르게 땀띠는 열을 동반하지 않고, 치료 없이 저절로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전염성이 없고 보통 상처나 자국을 남기지 않습니다. 

 

 

땀띠의 증상

땀띠의 주된 증상은 발진입니다.

발진은 작은 물집처럼 생겼고, 문지르면 거칠게 느껴집니다.

 

땀띠는 땀샘이 더 많은 신체 부위인

● 피부주름

● 이마, 눈꺼풀, 볼

● 아기의 몸통

● 등

● 가랑이 및 허벅지

● 팔 밑이나 팔

 

등에 나타납니다. 땀띠는 전염성은 없으나 가려움으로 인해 아기가 신경질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아기 땀띠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아기 땀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기가 땀을 너무 많이 흘리지 않도록 하는 일이지만, 여름에는 쉽지 않습니다.

여름철 아기 땀띠 치료를 위해 몇 가지 권장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저귀를 자주 확인하고 젖었다면 열이나 습기가 오래가지 않도록 기저귀를 갈아준다.

● 미지근한 물에 아기의 몸을 식히되 자극적인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 물기를 말릴 때, 수건으로 너무 심하게 문지르지 않는다.

● 통기성이 있는 직물이나 면으로 만든 가벼운 옷을 입힌다.

● 햇볕을 너무 쬐이지 말고, 외출 시에는 조심한다.

● 아기의 피부를 하루에 여러 번 만져보고 열이나 땀이 나는지 확인한다.

●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에 거즈 또는 부드러운 천을 적셔 붕대를 만들어 해당 부위에 올려준다.

● 날씨가 특히나 더울 때는 아기를 너무 싸매지 않는다.

 

 

땀띠는 소아과 의사들은 보통 이삼일 후에 사라지기 때문에 위생에만 신경 쓰면 된다고 말하지만, 간지러움으로 신경질적으로 변한 아이를 보면, 부모는 어떻게든 하고 싶을 것입니다. 만약, 아기가 땀띠로 인해 매우 고통스러워 보이거나 땀띠가 자주 일어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땀띠 연고를 처방받는 것도 좋으며, 천연 해결책으로는 카밀레를 넣은 물로 하는 목욕, 알로에 베라를 바르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땀띠는 가벼운 질환이고 아이에게 위험을 가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땀띠의 증상들은 아이에게 불편함과 간지러움, 짜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땀띠에 대해 미리 알고, 빠르게 대처해 주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