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방학 경기도 아이들과 간 물놀이2

태풍이 오기 전 아이들의 방학이 다가왔었죠.

 

저희 집은 보통 여름은 물놀이를 많이 합니다.

놀이공원 같은 곳은 봄이나 가을에 가는 편이며, 여름은 주로 물놀이를 하려고 하지요!
야외건 실내건 가리지 않습니다. ㅎㅎㅎㅎ

 

의정부 신곡동 이편한세상 앞 초동근린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시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무료개방!

준비물 : 아쿠아슈즈, 수영복, 모자, 얼음물, 간식

물에는 아쿠아슈즈가 아니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크록스, 슬리퍼 다 안되요!
만약 들어가시려면 맨발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물 관리도 잘되고, 바닥도 돌 같은 것은 없이 탄성 고무칩 스타일들로 되어있어요!
발이 다치거나 할 염려는 없으세요!

아이들은 신나서 놉니다.

앞니가 두 개나 빠진 첫째! ㅎㅎㅎ

 

바닥에 자꾸 드러눕는 둘째!!

관리하시는 인원들도 계시고 출입할 때마다 신발바닥을 물로 헹구고 와야 해서 깨끗했던 거 같아요!

물놀이장 바로 앞에 파라솔들이 엄청 많은데 여긴 물만 가지고 들어올 수 있고, 출입구를 나와서 벤치에서 간식을 먹을 수 있어요!

즉, 물 있는 근처로는 간식이 출입이 안 된다는 말이죠!
그래서 물이 꺠끗히 관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쓰레기통도 밖에 있으니 깨끗할 수밖에요~!

물론 태풍오기전이였는데 엄청 더웠어요!
애들 선크림 발라주고 저는 깜박했습니다. ㅎㅎㅎㅎㅎ

팔이 다 탔어요.

그래도 애들이 너무 재밌게 5시간이나 놀았습니다.

 

45분 놀이 15분 휴식을 규칙으로 운영되니 참고하세요!!

추동근린공원 깔끔하게 관리돼서 좋았습니다.

이제 곧 아이들 방학이 끝이라 내년에나 와야겠네요~!

아빤 방학이 없지만, 너희 방학 때는 꼭 같이 시간을 갖자고 약속했으니 
꼭 지켜보려 합니다. ^^

모두들 태풍 조심! 이후에 올 무더위들도 조심하시고!
모든 아빠들 파이팅! 엄마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