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4년의 7월입니다!
곧 다가오는 초복 7월 15일!
복날에는 뭐니 뭐니 해도 "삼계탕!"
놓칠 수 없죠~~~~!!!
오늘은 삼계탕 끓이는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삼계탕 재료] (** T = 밥 수저 기준)
- 닭 1마리(대략 800~1,000g)
- 대파 2뿌리
- 통마늘 20~30개
- 양파 1개
- 대추 2-3알 (생략 가능)
- 시중 판매되는 백숙재료 1팩
- 물 3L
- 소금 1T
- 후추 5 톡톡
삼계탕용 닭은 750g~1kg 사이의 크기를 준비하시고, 닭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보통 백숙을 하실 때는, 겉에만 씻고 안쪽으로 불린 찹쌀, 대추 등을 넣는 게 일반적이죠.
하지만, 저는 안쪽에 있는 핏기와 내장을 완벽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닭 특유의 누린내가 묘하게 나면서 삼계탕의 담백함을 방해하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핏기와 내장을 싹싹 긁어 제거해 줍니다.
몇몇 분들은 우유에 담가놓거나, 한차례 월계수잎에 끓여내거나 하시던데, 해본 결과 그 방법도 불순물을 제거하니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하지만, 활짝 열어 내장 제거는.. 그 무엇보다 먼저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씻은 닭은 솥에 담고,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줍니다. (대략.. 3L 정도 될 것 같아요)
그 후에 시중에 판매되는 삼계탕용 백숙재료를 넣고, 대추, 통마늘, 양파, 대파를 통으로 넣어 [강불]로 끓여줍니다.
삼계탕이 끓어오르면 국물 위로 올라온 거품과 불순물은 걷어내 주고, [중불 또는 중강불]로 바꿔 계속해서 끓여줍니다.
국물 위로 올라온 기름기와 불순물을 제거해 주었다면 다음에는 소금과 후추를 넣어 1차 간을 맞춰준 뒤 45분 정도 푹~~~~ 끓여주면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2차 간은 각자 먹으면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 소금 간을 해주면 꿀~맛!)
이 정도로만 먹어도 담백한 순 오리지널 백숙으로 맛있는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백종원 황금소스 양념장을 찍어먹는데요. 알려드릴게요~!
[삼계탕 황금소스 양념장 재료] (** T : 밥수저, t : 티스푼)
- 고춧가루 1.5T
- 삼계탕 육수 1.5T
- 다진 마늘 1t
- 다진대파 1T
- 연겨자 1t
- 진간장 3T
- 식초 : 1.5T
- 설탕 : 1t
위의 재료들을 한 곳에 담아 다 섞어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핵심재료는 연겨자라고 하니..!
보통 집에 갖고 있지 않은 재료이지만, 백숙을 위해.. 하나 구매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그래, 이 맛이야!!!!
백숙은 소금에 찍어먹어야 한다는 선입견을 바로 버릴 수 있습니다.
적당한 새콤달콤에 연겨자 특유의 쏘는 듯한 매운맛은 입맛을 돋게 해 줍니다.
삼계탕,
어렵지 않아요~!
무더위로 지쳐 뚝 떨어진 입맛.. 초복도 다가오는데, 삼계탕과 함께 백종원 황금소스 레시피로 집 나간 입맛도 찾고, 무더위 여름을 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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