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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찾아온 불청객 '러브버그' 급증하게 된 이유와 퇴치 방법

Etc.

by 의정부미네 2024. 6.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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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엘인테리어입니다:-)

 

 


 

 

올여름에도 어김없이 러브버그가 찾아왔습니다..ㅎㄷㄷ..

여름이 다가오면 모기가 걱정되기 마련이지만, 여름의 문턱에 서 있는 지금 가장 많은 피해를 호소하는 것은 모기가 아닌 러브버그입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급격히 확산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불편함을 주고 있습니다.

집 창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습격이 심각하며, 가게 매장의 불빛을 보고 달려든 러브 버그 퇴치하느라 고생한다고 하죠.

오늘은 이 러브버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란?

러브버그는 1cm 크기가 조금 안 되는 파리과 곤충으로 정식명칭은 플릭시아 니악티카 입니다. 

짝짓기를 하는 동안에는 물론 날아다닐 때도 궁둥이를 서로 붙이고 암수가 쌍으로 다니는 습성이 있어 붙여진 별칭이 러브버그라고 합니다. 

 

 

 

러브버그는 1911년 미국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짝짓기를 하는 동안에는 물론 날아다닐 때도 암수가 쌍으로 붙어 다녀 러브버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러브버그의 오해와 진실

해충 같은 러브버그, 사실 익충이었다는 사실!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으며 오히려 진드기 박멸과 환경 정화에 도움을 주는 익충입니다.

고로 해충보다는 익충으로 분류되는 곤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특유의 생김새가 혐오감을 느끼기 쉽게 생겼고,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이 있어 여러 불편함과 불쾌감을 유발하는 것 같아요. 

출처. 뉴스핌(newspim)

 

러브버그가 급증한 이유는?

러브버그가 주로 사는 곳은 산의 주변이 개발되고 그로 인한 도시 열섬 현상, 급격한 기온 상승 등의 이유로 최근 러브버그들이 우리 주변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오전 7~11시 출몰했다가, 햇볕이 쨍쨍하고 기온이 올라가는 낮시간에는 사라진 뒤 오후 8시쯤 다시 나타나요.

곤충의 크기가 작아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수분 증발을 피해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러브버그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

러브버그는 겨울에 낙엽이나 풀, 배설물 등을 섭취하며 분해하기 때문에 해충은 아니지만, 여러 문제와 불편함을 일으키고 있어 러브 버그 퇴치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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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브버그는 물을 싫어합니다. 많이 붙어 있는 곳에는 물을 끼얹어 주세요.
2. 러브버그는 밝은 색을 좋아합니다. 되도록이면 어두운 색을 입어주세요.
3. 살충제, 끈끈이 트랩등을 이용해서 퇴치할 수 있습니다.
4. 러브버그는 불빛 주변으로 들어오는 성질을 갖고 있어요.
    창문을 열어둘 때는 방충망을 정비하여 러브버그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세요.
5. 러브버그는 움직임이 느려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해서 잡을 수 있어요.
6. 구강청결제 3스푼, 오렌지 or 레몬즙을 섞어 뿌리면 기피 효과가 있어요

 

 

러브버그는 햇빛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저하되어 서서히 자연소멸 됩니다. 

수명이 약 1주일 정도며, 전문가들은 러브버그가 최대 7월 중순까지 활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요.

출처. 연합뉴스

퇴치방법을 잘 기억하셔서 러브버그를 예방하시고, 대량 발생한 경우 지역 보건소 질병 관리과 감염예방팀으로 문의하시면, 보건소 방역반 및 각 동 새마을자율방역단에서 방역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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