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본 사업을 시작한다고 오늘 26일 밝혔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을 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기후 윚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라는 두가지 목적을 한 번에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
시행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장을 기록하며,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160만장으로 평일 평균 이용자는 54만명에 달합니다. 서울 시가 첫 출시 이후 지난 5월까지 기후동행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당 월 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 절감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시범 사업 기간동안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김포골드라인 등 사용지역과 범위를 넓히고 결제 수단을 확대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습니다. 다음달 1일 본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민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헤택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① 서울 지역 내 지하철 + 김포골드라인 ② 서울시 면허 시내, 마을버스 (심야버스 포함) ③ 따릉이 단,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는 시용 범위에서 제외 됩니다.
※ 버스의 경우,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 지역 외에서 승하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 지하철의 경우,이용범위 내 역에서 승차 후 이용범위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 불가. (예) 종로 3가(서울) 승차 → 인덕원(경기) 하차 :: 기후동행카드 사용 불가, 하차역에서 역무원에 의해 별도 요금 징수. 승차역에서 하차역까지의 운임요금 부과 ※ 예외적으로 이용범위 내 역에서 승차 후 4호선(별내별가람~진접), 5호선(미사~하남검단산), 7호선(석남~까치울)에서 하차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해당 역에서 승차는 할 수 없음)
① 카드 가격 - 지하철+ 버스 62,000원(따릉이 제외) - 지하철 + 버스 + 따릉이 65,000원 (따릉이 포함) ② 카드 종류 - 모바일 카드 :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OS 12 이상 - 실물카드 : iOS 기반 휴대전화, 디지털 약자
3. 기후동행카드 구매 및 충전, 사용방법
① 카드 구매 및 충전 : 모바일 카드, 실물카드
※ 카드 충전 시 사용개시일(충전일 포함 5일 이내) 선택 가능 ※ 재충전은 사용기간 만료 5일 전부터 가능하며, 만료일+30일로 자동 기간 연장 ※ 사용기간 만료일 이전 재충전 시 기존 사용 권종으로 자동 연장 ※ 권종 변경을 원할 경우, 사용기간 만료일 이후 재충전 필요 ※ 청년(만 19~39세)의 경우, 7,000원 할인 혜택 적용('24.2.26 ~ )
② 카드 사용 방법 : 사용개시일 부터 30일간 사용 가능
③ 환불 : 사용기간 만료 전(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 잔액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환불 가능.
환불액 : 카드 충전금 - 대중교통 실 사용액 - 수수료 500원 (예) 65,000원 충전 - 30,000원 사용 = 수수료 500원 = 34,500원 환불 ※ 실 사용이 충전금보다 많은 경우, 환불 불가 / 따릉이 1일 1천원, 최대 5천원 차감 ※ 환불 접수 후 5일 이내 개인 계좌 입금 처리 / 고장 카드 제외 카드값(3,000원) 환불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