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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감기 증상과 비슷한 냉방병 증상과 원인, 예방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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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의정부미네 2024. 6. 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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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온도가 30도까지 치솟아 벌써부터 사무실과 가정에서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냉방병을 유발하게 되는데, 오늘은 냉방병의 증상과 예방을 위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냉방병은 뭘까요?

우리 몸은 더울 때 땀을 배출하여 열을 낮추고, 추우면 몸을 떨어 36.5도의 적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조절하는데, 무더운 여름철 실내에서 에어컨으로 실내/외 기온 변화를 몸이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고, 균형이 망가지면서 냉방병이 발생합니다. 

냉방병은 가벼운 감기, 몸살 기운과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냉방병은 왜 생기는 걸까요?

냉방병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에어컨을 틀어 놓는 실내/외의 과도한 기온차 입니다.

과도한 실내외 기온 차이는 우리 몸이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데, 초여름이 되면 우리 몸은 순응이라는 과정을 통해 외부와의 온도를 맞춰 적응하기까지 1~2주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현대에 실내는 냉방이 잘 되고, 외부는 너무 더운 온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우리 몸은 기온에 적응하지 못해 문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레지오넬라증입니다.

에어컨 냉각수에는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하는데, 냉각수 청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공기 중으로 해당 균이 퍼지면서, 호흡기를 통해 균이 들어옵니다.

이 레지오넬라증은 면역 기능이 떨어져 사람에게 흔히 발생하는데, 발병 초기에 입맛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감소하며 이후 균이 몸에 퍼지면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게 됩니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합병증 위험이 크고 사망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냉방병의 증상은?

여름은 다른 계절과 비교했을 때,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데 냉방병 증상에 노출되면 컨디션이 떨어지고 가벼운 몸살과 감기 기운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① 가벼운 감기 몸살(코막힘, 콧물, 재채기, 미열 등)
② 부종과 근육통
③ 뇌 혈류량 감소로 인한 두통
④ 가슴 두근거림과 피곤함
⑤ 위장 장애 (설사, 더부룩함, 복부 팽만 등)
⑥ 여성의 경우, 생리통의 악화
⑦ 컨디션 저조

 

 

여름철 냉방병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실내/외 온도차가 심한 환경을 개선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냉방병이 호전되지만, 증상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필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냉방병이 발생하기 전에, 생활 속에 미리 예방하는 방법이겠죠?

여름 감기 증상을 나타내는 냉방병이 의심되는 신체 이상이 나타난다면, 에어컨 사용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무더운 여름에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으니 1시간에 1번씩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며, 실내/외 온도 차이를 5도 이상 초과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외부 온도는 평균 33~34도이기 때문에, 실내 온도는 27~28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름 감기와 비슷한 냉방병 증상 관련된 정보들을 소개했는데요.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도록 생활에서 잘 조절하시고, 선풍기를 함께 이용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증상 악화를 막는 방법이니 참고해 주세요!

 

 

 

건강한 냉방기 사용.
건강한 여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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